BROWN BIN

ep/w.a.y

31st 2019. 5. 28. 14:38

잘 다녀왔어요:)

혼자 해보는 것 투성이라 크고 작은(?) 실수들을 좀 많이 하긴했지만 

같이 가준 동생이 열심히 도와줘서 무사히 잘 끝났습니다

오히려 얻어가는 게 더 많았다고 생각해요

뭔가 부족한데 정확히 뭐가 부족한지 잘 몰랐다면

그것을 조금이나마 알아낼 수 있었던 날이었거든요

여러모로 부족한 책이지만 봐주시고 사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, 

스태프 분들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감사했습니다!

다음에는 다른 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:)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
 

몰라도 상관없는

w.a.y 속 인물 비하인드

 

 

● 안나 그레이스 (14)

매사에 긍정적이고 따뜻한 성품을 지녔으며 감정표현도 풍부한 인물/

별처럼 박힌수많은 주근깨가 매력적!/

앞머리를 넘긴 헤어 스타일은 거의 그려본 적이 없어서 나름대로 신선했던 시도/

숱이 많지만 추운 날씨여서 반만 묶은 머리로 당첨/

하지만 덕분에 이마선 그리는 것부터 고난의 시작; 지금은 얼추 정리된 모습이지만

그 전 원고 속 안나 머리는 정말 심각.../

여러모로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계기가 된 좋은 친구!/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● 후 (??)

무뚝뚝하고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/

안나와는 대조적인 모습을 위해 최대한 무표정하고 건조하며

(특히 머리를)단정하지 않게 그림/

옷은 점프수트로 그렸다가 위에 스웨터를 껴입은 모양새/

(작중 겨울이라 점프수트만 입으면 동사각)

전체적으로 변천사가 참 많은 친구/

눈을 다 덮은 앞머리 라던가, 안나보다 키가 더 크다던가 등등/

하지만 결국 저 머리에 키도 안나랑 별 차이 안남(3cm 정도)/

 

 

차후 수정!